심평원, 전국 80개 의료기관 대상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실시

상계백병원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과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상계백병원 조용균 원장은 “백병원은 서울·경기 동북부 중심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심장질환 뿐만 아니라 암,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역량 강화를 통해 최고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