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의협은 지난 5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강원도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 수행 ▲올림픽관련 의료봉사 지원 ▲의협신문 등 기관 보유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회 홍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입 참여운동 전개 및 관람 ▲기타 대회 참여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66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의협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국가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 마련과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한 단계 재도약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송석두 부도지사도 “의협의 참여 의지에 큰 힘을 얻어 이번 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 평화올림픽으로 치러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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