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지난 2일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근로복지공단 4차 확대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산하 10개 산재병원 모두 구축이 완료됐다.

1차 사업은 2013년 8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안산병원과 인천병원, 2015년 10월부터 진행된 2차 사업은 창원병원, 순천병원, 대전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은 이지케어텍이 맡았다.

이지케어텍은 근로복지공단과의 사업 경험자로 팀을 구성해 기존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표준화 및 일원화, 신규시스템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교 등을 실시했다.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대구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산하 10개 산재병원 모두 구축에 성공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구병원을 포함한 근로복지공단 산하 산재병원 모두가 환자들에게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하는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