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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유전체학 발전…치료과정에 ‘맞춤형 식단’ 추가될 것”전남대 김혜은 교수, 향후 노화 관련 질병 치료 적용 전망

영양유전체학의 발전으로 향후엔 맞춤형 식단이 노화 관련 질환치료 과정에 포함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남대 의과대학 김혜은 교수는 지난 16일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에 게재된 전문가 리뷰(노화 관련 질환에서의 최신 영양학 및 영양 유전체학적 관점)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양유전체학(Nutrigenomics)은 인간의 건강과 영양에 대해 대사체 진단기술, 단백질체학, 전사체학, 유전체학을 적용,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개인이 섭취한 영양소에 반응하는 차이를 규정하는 학문을 말한다.

이에 생물활성 영양소들의 임상적 예방 효과 및 오믹스(전사체학·유전체학·단백질체학·대사체학 등, OMICS)를 통한 체계적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향후에는 해당 지식들이 진단 절차나 치료전략으로 발전할 거라는 분석이다.

김 교수는 “노령 인구 증가와 수명 연장에 대한 기대가 노화 관련 연구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면서 “식이요법과 관련된 건강 상태 및 질병 위험에 관한 지식들이 점차 분명하게 밝혀지면서 질병의 진단과 치료과정에 영양학적 관점이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농장에서 진료소 등으로 이어지는 연구들과 통합돼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개인 맞춤형 식단을 만들게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생리활성이 있는 기능성 물질들을 다양한 식품에서 찾아내 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특정 질병예방에 식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했다.

노화와 관련된 질병으로는 치매, 골다공증, 관절염, 당뇨, 심혈관 질환 및 신경변성 장애를 비롯해 암 등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노화가 유전자와 환경 요소의 상호작용에 의존하는 복합적이고 다중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과정이라는 인식은 이미 널리 공유되고 있다”면서 “통합된 오믹스적 접근법으로 다양한 영양 정보가 유전적 배경뿐만 아니라 신체의 생리적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과의 상호작용, 식이요법, 생활양식 등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가에 대한 탐구와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두현 기자  hwz@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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