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공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청년의사 신문 양금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부 3.0 시책의 일환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작을 출품한다.


이번 출품작은 기관별 예선전을 통과한 우수작들과 10월 30일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결선에 오를 10팀이 선정된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의 대국민 홍보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공공정보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심평원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외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분야 창업아이디어를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본선 출품작을 선정했다.

심평원 공모전에 참가한 총 28개 팀 중에서 내·외부 자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5개 팀이 선발됐으며, 지난 21일 시상식에서 내부 자문위원과 수상팀이 아이디어 공유와 향후 창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윤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심사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유망한 창업아이디어들의 실현을 통한 보건의료분야 활성화 및 양질의 고용창출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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