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블루크로스 봉사단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블루천사 HELP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봉사단과 청소년 자원봉사단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운동화에 그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넣는 등 몽고와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희망의 그림과 메시지가 담긴 운동화와 위생 및 칫솔보급세트, 축구공 등을 몽고와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운동화, 평화의 메시지는 7월에는 몽고어린이들에게, 10월에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의료 봉사단이 직접 전달한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배우 이본, 윤손하, 안재홍, 조복래, 권혁수 씨 등이 참여했으며 블루크로스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장여구 이사(서울백병원 외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전 세계적인 지구촌 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성산 장기려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지난 1997년 창립 후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해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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