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정승원]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라오스 국립의과학종합대학(UHS: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에서 학생평가에 관한 교수개발 워크숍을 실시하고 UHS의 교육시스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라오스 국립의과학대 교수역량강화를 위한 세 번째 워크숍으로 서울의대와 필리핀 국립대 지역교육개발센터가 함께 했고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구가 지원했다.

총 5일 간의 워크숍에는 라오스 의과학대 산하의 의대, 간호대, 치과대, 약학대 교수진과 중앙병원의 임상과장 및 보건부 교육훈련 전문가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단과대별 학습 목표와 역량 영역에 부합하는 학생평가계획 및 시험문항 출제계획표를 개발하고 학생평가도구들을 다양한 예제를 통해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교수들이 출제계획표에 근거한 유효한 평가방법들을 스스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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