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경상대병원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필리핀 의료진을 대상으로 단기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대병원은 필리핀의 메트로 리파 의료센터와 잠보앙가 델 노르테 의료센터, 제너럴 미구엘 말바르 의료재단병원 소속 간호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비즈니스 개발자 1명을 대상으로 병원의 의료 인프라 소개 및 파트별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병원 견학 및 시설 투어 ▲물리치료사 재활의학과 연수교육 ▲인공신실 외 19개 간호직 연수 교육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연수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진종부)와 경상대병원이 국제사회 및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장세호 원장은 “이번 연수교육이 경상대병원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계기가 돼 필리핀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