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가 ‘문학시대 제102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올해 초 고(故) 김동진 작곡가의 미발표 유작에 자신의 시를 노랫말로 입혀 가곡 앨범 ‘초심’(初心)을 발표하는 등 시와 수필을 쓰는 비뇨기과 전문의로 이름 나 있다.

특히 민족의 애환과 함께 미래를 염원하는 시를 주로 창작하면서 <현대문학>, <월간 창조문예>, <필향> 등에 시와 수필을 발표하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비뇨기종양 명의로 경희대병원장, 대한암학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장 교수의 수상작은 총 10편으로 이번 가을호에 소개된다.

한편, 문학시대는 지난 1987년 3월 성남지역 문인들이 창립한 동인회지로 1988년 12월 문학시대 1호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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