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레이포지티브와 보람그룹이 지난 25일 보람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이송하 보람상조리더스마케팅최고책임자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사진제공: 보람그룹)
(왼쪽부터)이송하 보람상조리더스마케팅최고책임자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사진제공: 보람그룹)

이번 협약은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IoT 기반 시니어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출발해, 회원사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생애 전주기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부터 시작해,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HP), AI 기술 기반 정밀의료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은 보람그룹은 상조사업(보람상조)을 비롯해 ‘제조·웨딩·건설·IT·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휴레이포지티브와 보람상조는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AI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케어 플랫폼 및 건강 예측 서비스 공동 연구 수행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파트너 발굴 등 협력 계획을 구체화했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시니어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시니어뿐 아니라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헬스케어를 할 수 있는 관련 서비스를 함께 연구개발해 독보적인 서비스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보람상조리더스 이송하 CMO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그룹의 이번 사업 확장으로 상조서비스가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상조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IoT·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상조의 주 고객층인 4069 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 고객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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