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

대화제약은 19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화제약만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서체 ‘대화나눔체’를 개발해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대화나눔체 (사진제공: 대화제약)
대화나눔체 (사진제공: 대화제약)

‘대화나눔체’는 대화제약의 비전 2030 ‘편리함을 제공하는 제약 기업(Dispense in Handy)’의 일환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대화나눔체’는 대화제약주식회사 한글 로고 타입의 형태적 특징을 모티브로 기업의 정체성(Identity)을 고려해, 대화를 나눌 때 나는 의성어를 ‘웅성웅성’(Bold), ‘속닥속닥(Regular), ‘소곤소곤’(‘Light) 3가지로 구분해 제작됐다.

‘대화나눔체’는 대화로고타입과 동일하게 가로로 넓은 것이 특징으로,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또 대부분의 자음은 직각으로 떨어지는 획으로 쓰여 정직한 이미지를, 얇은 가로획에 둥근 곡선을 적용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특징적 규칙을 영문, 숫자, 기호에도 반영해 사용자들의 가독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대화나눔체’는 누구나 무료로 서체페이지(https://www.dhpharmfont.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웹사이트, 영상물 제작, 인쇄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단, 회사명에 ‘대화나눔체’를 사용하는 것은 제한된다.

대화제약 노병태 대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쁘다”며 “장기 불황에도 대화제약은 2024년을 한 단계 도약하고 VISION 2030에 더 다가가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대화나눔체 배포와 같이 당사 이해관계자 전체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소비자들을 향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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