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재활센터 히어링허브가 최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EUHA 보청기 청각산업학회(EUHA Hearing Aids Congress & Exhibition)에 참석했다. EUHA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로 올해로 67회를 맞았다.

전세계 청각브랜드들이 최신 기술과 미래 비젼에 대해 자유롭게 의사를 나누고 이야기하는 자리이며 6대 메이저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산업들을 관찰할 수 있다.

히어링허브 원장단은 “전세계의 청각산업 종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고객분들에게 더 향상된 청각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히어링허브 원장단과 EUHA학회 관계자
히어링허브 원장단과 EUHA학회 관계자

특히 히어링허브는 오티콘보청기, 시그니아보청기, 스타키보청기, 와이덱스보청기, 포낙보청기, 벨톤보청기 등 메이저 6대 브랜드 현지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해당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모색하고, 새로운 기술과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먼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히어링허브 보청기 대구센터 박혁순 청능사는 “사람마다 지문이 다 다른 것처럼 청력 또한 사람마다 특성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청력이나 귀 안의 상태에 따른 보청기 선택도 중요하지만 보청기 성능을 최적화하는 과정이 말소리의 명료도와 소리의 자연스러움을 좌우한다"며 "최적화 피팅을 위해 경우에 따라서는 순음검사, 음장검사, REM 실이측정으로 어음강화 피팅을 최소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진행해야 하며, 히어링허브만의 VSE(Virtual Sound Environment) 가상음향환경 시스템을 통해 소음환경을 조성, 피팅을 실시해 소음 속에서 말소리 분별력을 높여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히어링허브는 강남 서초본점을 비롯해 분당, 종로, 신도림, 일산, 파주, 창원마산, 대구, 부산보청기 센터 등 9개의 지점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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