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정확성 등 향상된 ‘Q-Sens® COVID-19 Detection Kit V2‘ 선보여

유전자분석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Q-Sens® COVID-19 Detection Kit V2‘를 정식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정식 승인을 받은 캔서롭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유전자 증폭 진단(RT-PCR) 방식의 제품이다.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미량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리 증폭해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캔서롭은 ‘Q-Sens® COVID-19 Detection Kit V2‘가 지난 10월 허가받은 ‘Q-Sens® COVID-19 Detection Kit V1' 보다 성능, 진단 정확성, 사용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캔서롭 관계자는 “버전1에 이어 버전2 제품을 갖춤으로써 코로나19 3차 팬데믹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에 적기에 진단키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수출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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