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서 쉽게 구인구직 가능해져…‘메인 배너 등록 이벤트’로 무료 병원 홍보도

(사진제공:메디스태프)

의사 전용 모바일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구인구직 서비스를 오픈한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전용 구인구직 초빙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타 업체의 구인구직 서비스와 메디스태프 초빙의 가장 큰 차이는 모바일로 간편한 등록 및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의사 회원의 경우, 모바일로 새로운 병원 구직 정보를 찾아보고 지원할 수 있으며 의사 회원 간에는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지인에게 적합한 병원을 서로 추천할 수도 있다.

또 타 의사 구인구직 서비스는 일정 금액을 지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메디스태프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무료로 초빙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특히 메디스태프 초빙은 각 병원의 초빙 담당자가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에서 초빙 신청서를 등록해주면 관리자가 정보를 확인 후, 애플리케이션에 올려 주기 때문에 철저히 인증을 받은 의사만 사용할 수 있다. 즉 의사들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메디스태프 초빙의 최대 장점이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메디스태프는 구인구직에 활발한 젊은 의사들이 주된 사용자인 플랫폼”이라며 “병원에 필요한 의사 채용이 빠르게 진행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의료기관들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빙 서비스는 메디스태프 홈페이지(https://www.medistaff.co.kr/career)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의사 전용 ‘메디스태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메디스태프는 메신저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시작해 의사, 군의관, 공보의 등 익명게시판 커뮤니티를 통해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의사 회원 1만명이 가입한 플랫폼 서비스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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