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당 최고위, 비례후보자 순번 발표…선거인단 찬반 투표 통해 최종 결정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가 범여권계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았다.

시민당 최고위원회는 24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심사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순번을 결정해 발표했다.

공공의료분야 시민추천후보로 추가 공모된 신 교수는 35명 중 1번을 받아 당선권에 안착했다.

신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와 대변인, 통일보건의료학회 홍보이사, 한국여자의사회 법제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 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각종 언론과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본지가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시민당은 최고위에서 결정한 비례대표 순번에 대한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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