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와 플랫폼 기반 헬스케어 사업 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사업의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이뤄졌다.

레몬헬스케어는 자사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과 셀바스 AI가 보유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계함으로써, AI 기반의 질병 예측 및 운동 처방까지 서비스 및 사업 영역을 폭넓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셀바스 AI와 사업 네트워크 및 기술적 측면에서 적극 협력하며,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3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레몬헬스케어는 일상 속 건강관리까지 책임지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병원·보험사·약국·금융을 연계하는 자사의 폭넓은 헬스케어 생태계와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방안을 찾아, 업계에 제3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셀바스 AI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주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구축 및 운영중인 ‘레몬케어(LemonCare)’ 기반의 환자용 앱과 헬스케어 O2O앱 ‘레몬케어365(LemonCare365)’에 셀비 체크업 및 온핏을 순차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셀바스 AI 곽민철 대표는 "셀비 체크업의 인슈어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 상용화에 이어, 레몬헬스케어와의 사업적 협력을 통해 메디컬 헬스케어 시장 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진료 예약부터 전자처방전 전달·실손보험금 간편청구까지 할 수 있는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를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에서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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