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제 35·36대 회장을 지낸 김구 전 약사회장이 19일 오후 2시 별세했다.

김 전 회장은 1972년 중앙약대를 졸업했으며, 1994년 경기도약사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맡았다.

2008년 원희목 전 약사회장이 국회에 진출하면서 보궐선거를 통해 당시 부회장이었던 김 전회장이 약사회장을 맡게 됐으며 이듬해 36대 약사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전회장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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