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 제3대 신임 이사장에 박구선 전 전략기획본부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위원)이 임명됐다. 임기는 2018년 2월 20일부터 3년 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1990년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2005년 대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년간 오송재단에서 전략기획본부장 및 미래발전추진단장으로 근무했다.

또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충북 오송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과학기술 주요정책 등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신임 이사장은 20일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재단의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관계부처와 충북지역 관련기관 그리고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리더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