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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산업 수출 117억 달러, 일자리 3만6천명 증가 전망”복지부,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3분기 통계 및 전망 발표

올해 보건산업 분야 수출은 전년도 102억 달러 대비 14.3% 증가한 약 117억 달러, 일자리는 2016년 79만5,000명 대비 4.6% 증가한 83만1,0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3분기(1~9월)까지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86억 달러(9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5.5%, 수입액은 81억9,000만 달러(9조3,000억원)로 5.9% 증가했다.

보건산업 부문별 수출 추이 및 전망

3분기까지 의약품 수출액은 27억2,00만 달러(3조1,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2.3%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43억6,000만 달러(4조9,000억원)로 3.9% 증가했다.

국가별 의약품 수출액 비중은 미국(3억 달러), 일본(2억9,000만 달러), 중국(2억3,000만 달러), 브라질․헝가리(각 1억5,000만 달러) 순이었다.

의료기기 3분기 수출액은 22억6,000만 달러(2조6,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수입액은 26억5,000만 달러(3조원)로 8.1% 각각 증가했다.

의료기기 수출을 이끄는 주요 품목은 초음파 영상진단기(3억9,000만 달러, 17.0%↑), 내과용·외과용·치과용․수의용 진단기기(2억3,000만 달러, 43.7%↑), 정형외과용 기기(2억 달러, 34.6%↑) 등이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3억9,000만 달러), 중국(3억4,000만 달러), 일본(1억8,000만 달러), 독일(1억1,000만 달러), 인도(8,000만 달러) 순이다.

3분기까지 보건산업 상장기업(149개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1조6,000억원,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1조2,000억원이다. 이 기간 상장 제약기업(95개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1조9,000억원,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245억원이었다. 특히 상장 혁신형 제약기업(33개사)과 제약 벤처기업(23개사)의 연구개발비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와 27.2%씩 증가했다.

상장 의료기기기업(33개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조7,000억원,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247억원이다.

복지부는 "바이오시밀러 수출 등의 영향으로 미국 의약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173.7% 증가하면서 수출 1위 대상국이 됐고, 수출 상위 20개국 중 유럽 국가가 9개국(헝가리, 크로아티아, 독일, 아일랜드,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에 해당되는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복지부는 특히 "2017년 3분기 성과와 산업계․전문가 패널조사 결과 등을 종합할 때, 2017년 연말까지 보건산업 수출액은 2016년 102억 달러 대비 14.3% 증가한 117억 달러 내외, 수입액은 6.0% 증가한 107억 달러 내외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부문별 수출액은 ▲의약품 35억9,000만달러(15.3% 증가) ▲의료기기 32억2,000만달러(10.2% 증가) ▲화장품 48억8,000만달러(16.3% 증가) 등으로 전망됐다.

복지부는 내년에도 선진시장 진출과 수출국 다변화 등으로 보건산업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내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올해 대비 16.0% 증가한 136억 달러, 수입액은 4.5% 증가한 112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24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병·의원 일자리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

한편, 3분기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일자리는 82만4,000명으로, 2016년 말(79만5,000명) 대비 3만명 증가(3.7%)했다.

보건제조산업인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일자리는 14만2,000명으로, 작년 말(13만7,000명)보다 3.6%(5,000명)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제약산업 일자리가 6만4,000명으로 작년 말 대비 2.9% 증가했고, 의료기기산업 일자리는 4만5,000명으로 작년 말 대비 4.5%, 화장품산업 일자리는 3만3,000명으로 작년 말 대비 3.8% 각각 증가했다.

병·의원 등 의료서비스 일자리는 작년 말(65만7,000명) 대비 3.8% 증가해 68만2,000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올해말까지 보건제조산업인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일자리는 2016년 13만7,000명 대비 6,000명 증가한 14만3,000명으로, 의료서비스 일자리는 2016년 65만7,000명 대비 3만명 증가한 68만7,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산업의 성과를 가속화하고, 혁신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도 혁신적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정책펀드, 수출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설치 예정인 헬스케어특별위원회 등을 통해서도 미래 보건산업의 발전방향을 적극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택 기자  pkt77@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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