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23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7회 코스모스축제에 참여해 시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시민 건강체험 한마당’ 부스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상식을 전달하는 한편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시민 건강체험 한마당’ 첫 번째 테마는 ‘우리 아이 튼튼하게’로 ▲약사체험 및 의약품 안전사용 ▲나의 꿈, 나는 건강지킴이 ▲깨끗한 손! 건강한 몸! & 알레르기 바로 알기 등의 세션을 진행했다.

두 번째 테마는 ‘오래오래 건강하게’로 ▲치매조기발견 검사 ▲비만 당뇨 클리닉 ▲골절 없는 세상 ▲당신의 걸음, 안녕하십니까? 등의 콘텐츠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 중앙에서는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HY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스트링듀오, 요벨팝스 앙상블, 대건 합기도 시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됐으며 공연 중간 경품 추천 등의 이벤트도 펼쳤다.

한양대구리병원은 김재민 원장은 “우리 병원은 개원 이래 줄곧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강좌, 의료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도 230여 명의 의료진과 교직원이 참석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체험부터 중년 이후의 성인들에게 맞는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코스모스축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수십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이며 한양대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매년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