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4년간 총 80억정 판매…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통해 역량 집중할 예정

종합비타민제인 ‘아로나민’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670억원을 달성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 집계액을 기준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아로나민이 669억6,8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로나민 발매 이래 최고 매출이며 2015년 620억원에 비해 약 8% 성장한 수치다.

아로나민은 지난 54년간 총 80억정이 판매됐다.

아로나민은 2015년부터 2016년 3분기까지 국내 비타민제 및 일반의약품 전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일동제약 측은 “활성비타민B군의 우수한 효능과 함께 효과적인 브랜드 관리 및 마케팅 전략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아로나민은 1963년 출시됐으며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EX’,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등 총 다섯 가지의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일동제약은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 등을 기반으로 아로나민 1위 수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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