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정지훈] 해커스페이스는 물리적 공간이 있고, 무엇인가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의 커뮤니티다. 단순히 공간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이들이 시간과 돈, 도구 등을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야 한다. 다시 말해, 함께 배우고, 탐구하고, 가르치고, 실행하고, 창조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여러 장비를 가져다 놓을 수 있지만, 드릴이나 톱, 그라인더, CNC 등의 전통적인 장비들과 최근에는 3D 프린터와 아두이노 등의 보드, 다양한 센서와 모터, 미니 디스플레이 등의 부품 등을 쉽게 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적절한 전원과 WiFi 등의 무선 인터넷 인프라과 노트북이 있다면 창조적인 작업을 당장 시작할 수 있다. 해커스페이스는 독일에서 먼저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전 세계
칼럼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 모바일융합학과 교수
2015.04.10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