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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정책토론회 - 노무현 정부의 의료개혁, 그 전망과 과제 ■주최 :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주관 : 신문 청년의사 ■사회 : 김철중(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토론 : 김용아(맥킨지 서울사무소 컨설턴트) 박은철(연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이상구(민주당 보건복지 전문위원) 오성진(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 고문, 한국의료정책연구협의회 회장) 지난달 23일, 대전협과 대공협이 공동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한 ‘정책토론회 - 노무현 정부의 의료개혁, 그 전망과 과제’에서 벌어진 3시간 동안의 열띤 토론을 지상중계한다. 지면의 한계 때문에 많은 내용이 축약되었지만, 새 정부가 구상하는 의료정책의 대강을 파악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전제조건’ 해결 후 대폭 인상 불
의료
청년의사
2003.03.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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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후보들, 병원가 공략 총력 교수·봉직의·전공의, ‘무관심’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마지막 표심을 잡기 위해 병원가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교수, 전공의, 봉직의들 대부분은 선거를 언제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개원가보다 저조한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일 각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후보들은 7, 8일까지 지방 등을 순회하면서 병원급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펼치며, 10일 이후에도 마지막 ‘부동표’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러나 투표에 참여할 뜻이 있는 회원들 대부분이 10일 경까지는 투표를 마칠 것으로 보여 실질적인 선거운동은 막을 내린 셈
의료
청년의사
2003.03.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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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주신구 → 최덕종 ◑ 최 후보는 지난번 울산시의사회에 출마를 했다가 사퇴를 하시면서 서울로 올라갈 것을 권유하는 울산시 의정연 간부들에게 최덕종 후보가 울산에 남아야 되는 10가지 이유를 대셨다는 소문이 있다. 궁금해하는 회원들이 많은데 10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 최덕종 울산시의사회 출마하려고 했던 이유는 의협 민주화를 건설하고 의료제도를 개혁해보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회장 한사람의 의지만 가지고 의사회 구조가 바람직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가 할 일은 각 지역마다 제대로 된 조직을 만들어서 그 조직이 회장을 잘 보필하면 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10가지 이유라는 것은 누가 뻥튀기 한 것이다. 또 하나 의협 회장으로 출마하게 된 것은 시국이 촉박해졌
의료
청년의사
2003.03.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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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 의협 회장의 임무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정치권과 언론과 국민에게 의료계의 입장을 잘 설명하고 설득하는 일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임무라고 하겠습니다. 후보님께서 지금 TV토론에 의료계를 대표하여 출연했다고 가정하고, 현재 우리 의료계가 반드시 국민들에게 전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2분 동안 전달해 보시기 바랍니다. ■ 김재정 먼저 지난 2000년 정부의 강압적인 의약분업시행에 항거하다가 진료실을 비우고 국민여러분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더불어 국민들에게 불편과 비용만 가중시키는 엉터리 의약분업을 막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지금 의사들은 의협 100년의 역사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국민의 곁에서 국민의 건강
의료
청년의사
2003.03.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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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본지 주최 토론회, 메디TV에서 3일부터 녹화 방영 후보 6명 열띤 공방, 갤럽파문·단일화 막판 쟁점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직능단체장 선거에서도 TV토론이 당락을 가르는 시대가 됐다. 현재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지고 있는 제3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바로 그것. 일반 회원들이 직접 후보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가운데, 본지 주최로 지난달 26일 연세대 동문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초청 토론회 실황이 모두 7차례에 걸쳐 케이블TV로 녹화방영될 예정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와 거의 같은 형식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공통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있은 후에는 후보자별로 취약점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개별질문들이 이어졌고, 토론회 말미에는 후보자
의료
청년의사
2003.03.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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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 최덕종 투쟁과 협상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2000년부터 줄곧 투쟁이라는 쟁점만 생각해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투쟁에 실패했다. 의사들의 의권 쟁취를 위한 그 노력들은 결코 실패하지 않았다고 본다. 다만 우리가 절망에 빠져있는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성과물이 가시화 되고 승리를 확인하는 어떤 정점이 있다. 그러나 현 집행부는 성과에 급급해서 그 위험성을 회원들에게 충분히 알리지 못했다. 오늘날 우리가 고통스러운 것은 폐·파업 투쟁에 실패했기 때문이 아니다. 회원들을 철저히 보호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협상도 그렇듯이 투쟁도 정교해야 한다. 투쟁이 새로워야 한다. ■ 김재정 새 정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국민의 건강문제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의쟁투를 제
의료
청년의사
2003.03.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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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 ‘투쟁이냐 협상이냐’ 하는 문제는 지난 2000년부터 제기된 것입니다. 투쟁과 협상 가운데 어느 쪽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의사 사회 내부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열린 여러 토론회에서 모든 후보들께서는 투쟁과 협상 중에서 한 가지를 택하라면 ‘투쟁’을 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서 ‘투쟁’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의미하는 것인지, 전면적인 파업투쟁까지 염두에 둔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후보님께서는 어떤 경우에 파업투쟁을 벌일 것인지 명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 최덕종 협상과 투쟁은 같이 가는 것이지 별개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득을 쟁점으로 할 때는 협상에 무게가 실리고 손실금을 쟁점으로 할 때는 투쟁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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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3.03.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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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민주당의 의료개혁, 이런 방향이다 “총액예산제 계획 없다”, “국민 설득 후 보험료 인상” “성분명 처방, 섣불리 추진하지 않을 것” 이상구 위원, 본지 주관 토론회서 밝혀 노무현 대통령의 새 정부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해 강력한 개혁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 의료계, 일반인이 모여 처음으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3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해 개최된 ‘노무현 정부의 의료개혁, 그 전망과 과제’라는 정책토론회에서는 민주당 이상구 보건복지전문위원과, 연세의대 박은철(예방의학) 교수, 대전협 오성진 정책 고문, 맥킨지 서울사무소 김용아 컨설턴트가 참여, ▲보험재정 ▲의약분
의료
청년의사
2003.03.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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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청년의사] 선관위, 유권자 명단 유출 등 부정사실 확인해야 후보 5명 즉각 부정, 1명은 “모른다” 일관 최근 모 여론조사기관이 대한의사협회 제33대 회장 선거와 관련된 설문을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모 후보측이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의협에서 실시하는 것처럼 사칭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의협 회장 선거가 부정선거 시비에 휩쓸리게 됐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의협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의협을 빙자해 진행중인 갤럽여론조사는 부정선거이고, 그 조사는 중지돼야 한다”는 항의성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 향후 선거운동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게시판에서 K 회원은 “여론조사 질문 사항 중 2001년 선거 당시 지삼봉, 신상진, 윤철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를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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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3.02.24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