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서 논문 높이 평가
해당 논문은 '미세전류 치료를 통한 석고 고정으로 유발된 토끼 근육 위축의 예방 및 치료 효과(Microcurrent as a preventive and effective treatment of muscle atrophy in immobilized rabbit)'이라고 병원은 전했다.
병원에 따르면 임상적으로 근육, 인대, 힘줄, 뼈 등의 손상으로 장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근육의 위축이 발생하는데, 이는 침상안정 2주내에 최대로 발생된다.
권동락 교수팀은 연구에서 근육 위축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토끼를 사용, 실험적으로 2주간 종아리 근육에 석고를 고정한 후 인간과 유사한 근육의 위축을 유발했다.
이에 토끼의 장딴지 근육에 낮은 미세전류(25μA)를 석고 고정과 동시에 적용해 근육의 위축을 예방한 군과 석고 고정으로 위축이 유발 된 후 석고를 제거하고 2주간 미세전류로 치료한 군 두 경우를 미세전류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와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미세전류를 이용한 것이 장딴지 근육의 위축이 적었다는 것을 초음파와 조직소견을 통해 알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권동락 교수팀은 “이러한 예방과 치료 효과의 기전은 미세전류가 단백질 합성 증가와 근육에 있는 ‘근육 줄기세포’를 활성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남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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