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박기택]

옥시레킷벤키저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성교육연구소’에 듀렉스 콘돔 5천개를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성교육연구소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성교육을 진행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全) 생애 성교육센터로, 이번에 기부된 듀렉스 콘돔은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성교육 참가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옥시레킷벤키저의 아준 푸카야스타 (Arjun Purkayastha) 마케팅 상무는 “HIV/AIDS는 전 인류가 힘을 합쳐 반드시 퇴치해야 할 질환으로, 전세계 1위 콘돔 브랜드인 듀렉스가 HIV/AIDS 예방에 함께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 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바람직한 성문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계 에이즈의 날 (World AIDS DAY)’을 맞아 회사는 지난 19일부터 ‘한국성교육연구소’와 함께 ‘Someone Like M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omeone Like Me’는 '나와 같은 고민(생각)을 가진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의미로, 듀렉스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urexsouthkr)에서 다양한 국가의 젊은이들의 성(性)에 대한 솔직한 경험과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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