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명 모집에 83명 지원

원광대병원이 22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원율은 51.3%로 집계됐다(사진출처: 원광대병원). 
원광대병원이 22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원율은 51.3%로 집계됐다(사진출처: 원광대병원).

원광대병원도 전공의 지원율이 저조했다. 복귀 전공의 수는 전체 모집 정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그마저도 상급년차가 주를 이뤘다.

원광대병원은 22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한 결과, 8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모집 정원은 총 160명으로 지원율은 51.9%였다.

원광대병원도 다른 수련병원과 마찬가지로 인턴 지원율이 레지던트보다 낮았다. 인턴은 39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지원율은 18.0%였다. 인턴 지원자 7명 중 신규 지원은 2명, 나머지는 지난해 인턴 합격자였다.

레지던트도 1년 차 지원율이 상급년차보다 낮았다. 레지던트 1년차는 42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지원율 64.3%로 집계됐다. 상급년차는 79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지원율 62.0%를 보였다.

같은 날 하반기 모집을 마감한 부산대병원은 전공의 지원율 63.5%였으며, 조선대병원은 76%였다. 충북대병원은 인턴 지원율 50%, 레지던트 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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