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환자경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병원 경쟁력 확보를 넘어 위기의 순간 "병원을 살리기도 한다". 지난 의정갈등 시기 적극적으로 디지털·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한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가 그 예다. 환자경험은 물론 '의료진경험'까지 생각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지난 14일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HiPex(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하이펙스) 2025 해운대' 연자로 나선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권자영 교수는
'환자경험'과 병원 혁신을 다루는 국내 최초 콘퍼런스'HiPex(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하이펙스)'가 부산 해운대를 찾았다.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하이펙스 2025 해운대'에는 좋은 환자경험과 앞서간 병원 혁신 사례를 찾아 전국에서 300명 넘는 병원 관계자가 모였다.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개회사에서 "의료 혁신은 더 이상 콘셉트가 아니다. 환자 중심 의료와 사람 중심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 과제다. 인공지능(A
장기 휴직이나 사업 확장에만 대체 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촘촘한 근무표를 따라 급박하게 돌아가는 병원 간호 현장도 늘 추가 인력이 아쉽다. 갑자기 발생한 결원이나 업무로 이 '딱 1명'이 절실할 때, '헬프(도와 달라)'를 외치는 병동에 등장하는 간호사들이 있다.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의 대체 간호사 조직 'HELP(헬프)팀'이다.결원이나 추가 인력이 필요한 병동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간호행정교육팀이 지원 사유와 인력 현황을 확인한 후 대체 간호사를 배정한다. 임신·가족돌봄·건강·경조사 등 개인 사유는 물론 신규 간호사 트레이닝이나
‘병원 혁신’과 ‘환자경험’을 다루는 국내 최초 콘퍼런스 ‘HiPex(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하이펙스)’가 올해는 부산 해운대에서 한 차례 더 열린다. ‘HiPex 2025 해운대’는 오는 11월 13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백병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해운대 챕터는 현장 중심 실천 사례와 사람 중심 혁신 스토리로 ‘진정한 환자경험 혁신은 병원 현장의 사람에게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HiPex는 지난 2014년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