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셀엘씨 및 CAR-NK 파이프라인 파트너링 협의

지씨셀이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BIO USA)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지씨셀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전문 파트너링 부스를 운영한다고 했다. 전문 파트너링 부스는 글로벌 파트너쉽 논의에 주 목적을 둔 참석자들을 위한 ‘프라이빗 비즈니스 포럼(private Business Forum)’ 구역에 위치한 부스를 의미하며, 고객에게 서비스를 소개하는 일반 전시 부스와는 다른 형태의 독립된 부스다.

또 행사 둘째 날에는 기업 프레젠테이션 세션(Company Presentation Session)에서 'GC Cell's Strategic Roadmap for 2024 and Beyond (Blueprint2.0)'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업계 리더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지씨셀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첫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 기술수출을 논의하고 이뮨셀엘씨 실사용(Real World) 처방 사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역량, 'GCC2005(CD5 CAR-NK)', 'GCC2003(HER2 CAR-NK)' 등 CAR-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씨셀 제임스박 대표는 “지씨셀의 이번 BIO USA 2024 참가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전문 비즈니스 파트너링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밀접한 접촉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심도 있는 파트너링 진행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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