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는 2024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4월 24~30일)을 맞아 성과와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26일 공개했다.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이다. 올해는 예방접종 확장 프로그램(EPI)이 도입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생애주기에 걸친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인류의 생명과 삶을 개선시켰는지 등에 대한 사회 공동의 노력을 기리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이에 한국GSK는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오는 5월 위기단계 격하로 코로나19 팬데믹은 종지부를 찍지만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정부와 의료계의 과제로 남게 됐다.심장대사증후군학회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APCMS 2024(7th 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대사증후군 팩트시트 2024’ 발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심장대사증후군 팩트 시트 2024: 심장대사증후군 현황과 COVID-19 전후 변화’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한 학회 측
이수앱지스가 4월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이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부식에는 이수앱지스 황엽 대표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이 참석해 희귀·난치성질환의 사회적 인식과 환경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수앱지스는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 한 달 간 파브리병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해 임직원 및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CATCH THE TIME(캐치 더 타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CATCH THE TIME’은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약(생약)제제 전문의약품 동등성 재평가에서 비교임상시험 자료를 요구하기로 하면서 대상 품목의 재평가 통과가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는 한약(생약)제제 전문의약품 중 경구용제제 동등성 재평가 실시 방안에 대한 타당성을 자문하고 심의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분과위원회 10명은 만장일치로 타당성을 인정했다.이에 따라 향후 한약(생약)제제 전문의약품 동등성 재평가 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이 불가능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과학
HLB바이오스텝이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관리기준) 독성시험 전문기업 ‘크로엔’을 인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인수를 통해 HLB바이오스텝은 기존 유효성 평가 서비스에 더해 일반독성, 면역독성, 유전독성, 국소독성 등의 각종 GLP 독성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까지 확보,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통합적 비임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크로엔은 2009년 서울대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의 20개 시험 항목에 대해 GL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이달 국내에서도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된 ADC(항체약물접합체) 신약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한국아스트라제네카‧한국다이이찌산쿄)’의 임상적 역할이 국내외 유방암 의료진 앞에서 재조명됐다.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회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GBCC 2024)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엔허투에 대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이 진행됐다.이날 연자로 나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이지은 교수는 ‘엔허투, 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Enhertu, Unlocking N
갈더마코리아(대표 김연희)는 자사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Restylane)’의 신제품 ‘레스틸렌 아이라이트(Restylane Eyelight)’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레스틸렌 아이라이트는 갈더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 공법인 'NASHA' 기술이 적용돼 높은 강도와 낮은 변형도를 가져 시술이 까다로운 얼굴 부위에 정밀한 시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시술 후 붓기가 적고 다운타임이 없어 시술 직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레스틸렌 아이라이트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인의 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지난 22일 휴런 대표이자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인 신동훈 대표가 동남아시아 전문의 네트워크 ‘닥퀴티(Docquity)’에서 AI 관련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신 대표는 닥퀴티에 응급 뇌졸중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업로드했다. 신동훈 대표는 지난 2023년에도 동일 플랫폼에 강의를 진행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전문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신동훈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의들의 인식을 고취하고 의료 인공지능이 나아갈
올릭스의 siRNA(짧은 간섭 리보핵산) 기반 비대흉터 치료제 ‘OLX10010(OLX101A)’ 2a상 임상시험 결과 공시에서 안전성 평가 등 일부 정보가 누락되면서 시장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올릭스는 지난 24일 미국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OLX10010 미국 2a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올릭스는 지난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을 승인받고 2021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2년간 흉터 재건술을 시행한 미국 내 환자를 대상으로 흉터 재건술 이후 재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이하 볼파라)’ 주식 100% 취득을 위한 자금 약 2,600억원 중 1,715억원을 전환사채(CB)로 조달한다. .루닛은 총 1,71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발행 물량은 참여한 30여 개 기관에 의해 모두 소화됐으며 전환가액은 주당 5만4,872원이다. 사채 만기는 5년이며, 전환사채 발행 1년 후부터 주식으로 전환 가능하다. 해당 전환사채의 납입일은 오는 5월 3일이다.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이로 인한 전공의 사직으로 지난 3월 의약품 원외처방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수 감소로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제약사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한국아이큐비아는 국내 원외의약품 시장 분석을 위한 약국조제내역 조사 자료 ‘KNDA’를 바탕으로 지난 2월 하순부터 전개된 전공의 이탈이 원외의약품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지난 3월 전체 원외의약품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조제건수가 6.4%, 조제금액이 3.9% 감소했다. 의료기관 유형별로는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육상여신’ 김민지 선수와 함께한 CaHA제제 레디어스(Radiesse)의 첫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레디어스는 체내 미네랄 성분(CaHA)을 통해 피부 속 코어를 채울 수 있는 의료기기 제품이다. ‘스킨, 코어부터 채우다’ 광고 캠페인은 레디어스의 주 성분인 CaHA(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를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광고에서는 브랜드 뮤즈인 김민지 선수가 동그란 형태의 구형 위에서 탄탄한 코어 근육을 활용해 흔들리거나
셀트리온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이 서울바이오허브에 둥지를 튼다.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가 입주했다.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서울바이
제넨셀(대표 오영철)은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CA-HE50(병풀추출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건강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고시나 등록되지 않은 소재를 기업 등이 자체 연구해 건강에 도움된다는 것을 실험 등을 통해 증명하고 식약처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CA-HE50은 지난 2021년 식약처로부터 동일 규격으로 눈 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을 이미 획득한 바 있어 이번 승인으로 2중 기능성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인정받은 기능
노바티스의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계열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신규 진단(de novo) 심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HFmrEF) 및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에서 입원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한국노바티스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제73회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73rd Annual Scientific Session & Expo)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옵텀의 전자 건강 기록(EHR) 데
제이앤피메디는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에 신성장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혁신 바이오텍 및 의료기기사 투자 지원사업’에 돌입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혁신 바이오텍 및 의료기기사 투자 지원사업은 제이엔피메디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 역량과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과 투자사를 매칭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제이앤피메디가 직접 투자를 집행하며 규모 있는 투자사와의 연결 기점 역할을 수행한다.바이오텍에는 자금 확보 기회와 임상시험부터 상용화 및 라이선스 계약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고,
37호 국산 신약이자 국내 기업이 개발한 세 번째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승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20밀리그램(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을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자큐보는 위벽 세포 내의 위산 분비 펌프(H+/K+ ATPase)에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의약품이다.식약처는 이번 자큐보 허가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의약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식약처는 품목허가 신청 전후 화상‧대면상담 등 식약처
비아트리스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한국 출시 25주년을 맞아 그간의 임상적 성과를 앞세워 치료 현장에서의 입지를 강조했다.비아트리스코리아는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 국내 출시 2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뉴욕의과대학 스리팔 방갈로 교수(Prof. Sripal Bangalore)가 연자로 참석했다.스리팔 방갈로 교수는 “스타틴 제제는 기념비적인 약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크게 바꿨다. 과거에 비해 심장질환 발병률이 감소했지만 허혈성
차세대 신약으로 거론되는 엑소좀 치료제에 대한 국내 임상이 전무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23일 충북 청주 소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이하 재단)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지 기자단을 만난 재단 김종원 규제과학지원단장은 국내 기업의 엑소좀 치료제 개발을 위해 규제당국의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국내 기업이 진행 중인 엑소좀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개발은 총 2건으로, 일리아스 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호주에서 심장 수술 후 급성신손상 치료제 1상 임상시험을 완료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교수)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소속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자선 진료소로, 2022년 설립해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 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도 2023년을 기점으로 물품 기부와 함께 코미소 클리닉 현지에서 코로나19 이후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했다.이번 초청 연수는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총 5명(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