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협의회-대전협, 26일 간담회 개최

대한수련병원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는 26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련환경 개선 논의를 본격화한다(ⓒ청년의사).
대한수련병원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는 26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련환경 개선 논의를 본격화한다(ⓒ청년의사).

하반기 모집을 통해 오는 9월 복귀하는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장들과 얼굴을 마주한다. 의료계 갈등 봉합 방안은 물론 전공의 업무 분장, 수련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역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장기화된 전공의 사직 사태로 인한 의료계 내부갈등 봉합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 차원 투자 논의 ▲수련병원별 수련환경 TF(가칭) 개설 ▲다기관 협력 수련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다.

특히 수련병원별 수련환경 TF를 개설해 전공의 수련 질적 향상과 업무 분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수련병원협의회 김원섭 회장(경북대병원장)과 대전협 한성존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총 14명이 참석한다.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고려대안암병원·한양대병원 원장이 참석하며 대전협에서는 한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5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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