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생애말기 치료, 간병 국가책임제 등 공동 정책 채택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대한요양병원협회).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대한요양병원협회).

6·3 대선을 앞두고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요양병원 기능 변화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요양병원협회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요양병원협회와 민주당 선대위는 정책 협약을 통해 고독사 없는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웰다잉' 문화를 정착시키고 간병약자에 대한 지원을 보장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또 요양병원 생애말기 치료와 재택케어로 국민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더불어 간병약자 국가책임제 도입으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요양병원협회는 “민주당과 이같은 정책과제를 제21대 대선 공동 정책 협약으로 체결하고 임기 동안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주당 선대위 남인숙·박홍근 직능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요양병원협회에서는 임선재 회장, 선영배 부회장, 권명길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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