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30차년도 워크샵 개최

퓨쳐켐 지대윤 대표가 원료의약품연구회 30차년도 워크샵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제공: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퓨쳐켐 지대윤 대표가 원료의약품연구회 30차년도 워크샵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제공: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원료의약품 개발 방향과 품질 관리 전략’을 주제로 30차년도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에서는 방사성의약품과 GLP-1 펩타이드, 품질 관리, 유전독성 불순물 등 원료의약품 산업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퓨켐 지대윤 대표는 방사성의약품의 전망을 소개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석 보건연구관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품질 가이드라인과 변경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메디팁 김준희 상무는 원료의약품 개발 전략을 다루었으며, 중앙대 약대 한상범 교수는 의약품의 유전독성 불순물 평가를, 펩진 김성건 CTO는 GLP-1 펩타이드 개발 현황과 생산 기술을 소개했다.

원료의약품연구회 김영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샵이 참석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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