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4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연장 결과’ 발표
혁신형 제약기업 24개사가 2027년까지 인증 연장됐다. 이에 따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기관은 총 42개소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연장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평가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 중 2024년 6월 인증만료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연장 심사를 실시한 결과, 24개 기업에 대해 인증 연장이 결정됐으며. 이로써 총 42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개정 고시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2년마다 신규인증을 하고 있으며 인증시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에 대한 다양한 개선의견이 건의돼 앞으로 제도운영에 따른 불합리한 기준을 정비하고 혁신적 기술개발 및 글로벌 협력 등 주요 평가지표 추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인증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도 도입이후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고 제약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의견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증 연장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은 총 42개사가 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제약사는 총 27개사로 ▲녹십자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보령 ▲부광약품 ▲삼양홀딩스 ▲셀트리온 ▲신풍제약 ▲에스티팜 ▲에이치케이이노엔 ▲유한양행 ▲이수앱지스 ▲일동제약 ▲태준제약 ▲파미셀 ▲한국비엠아이 ▲한국팜비오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LG화학 ▲SK케미칼 등이다.
바이오벤처사는 총 12개사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메디톡스 ▲비씨월드제약 ▲알테오젠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 ▲제넥신 ▲지아이이노베이션 ▲코아스템 ▲큐리언트 ▲테고사이언스 ▲헬릭스미스 등이다.
외국계 제약사는 총 3개사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한국오츠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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