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와 입셀이 오는 7월 8일 ‘제1회 가톨릭 첨단 재생의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 의과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연구센터와 입셀이 주관하는 행사로, ‘Closing the Gap among Gene, Cell and Patient’라는 주제로 첨단 재생의료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크게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에서는 ‘Basic study : Gene’이라는 주제로 진코어 김용삼 대표, 에드진(Edgene) 김진수 대표, 연세대 김형범 교수, 가톨릭대 임예리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세션2에는 ‘Translational study : Cells’이라는 주제로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의 다니엘 노엘(Danielle Noel) 교수, 입셀 남유준 연구소장, 하버드대학 김광수 교수가 참여한다.
세션3에서는 ‘Clinical study:Patients’이라는 내용으로 교토대학 신 카네코(Shin Kaneko), 하버드대학 안인혜 교수, 보건복지부 진영주 사무국장, 입셀 주지현 대표(가톨릭대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
이번 심포지엄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남유준 연구소장은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 적용되는 생명공학기술 등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규제는 의료법 및 약사법이라는 전통적이고 포괄적인 틀에서 이뤄지고 있기에 그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해 2020년 9월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희귀, 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기술들이 활성화되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된다. 이 행사는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