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폴얀센박사 조현병 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폴얀센박사 조현병 연구 학술상’ 시상식 모습. 가운데 노대영 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폴얀센박사 조현병 연구 학술상’ 시상식 모습. 가운데 노대영 교수.

이 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한 학술상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상으로 조현병의 생물학적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정신의학자에게 수여한다.

노대영 교수는 조현병, 불안 및 강박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의 원인과 치료에 관한 6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노대영 교수는 이번 수상 외에도 불안장애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수여하는 ‘글락소스미스클리인(GSK)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불안의학회 및 대한뇌자극학회 재무이사, SCIE급 학술지인 Psychiatry Investigation의 Associate Editor 등의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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