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방사선사 1,897명이 탄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달 19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9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0년도 제48회 방사선사, 제33회 안경사 및 제44회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7일 발표했다.

제48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전체 2,736명의 응시자 중 1,897명이 합격해 69.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7점(98.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마산대 강진웅 씨가 차지했다.

제33회 안경사 국가시험은 전체 1,828명의 응시자 중 1,278명이 합격했다(합격률 69.9%).

이번 안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2점(96.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전북과학대 전형일 씨가 차지했다.

제44회 영양사 국가시험은 전체 6,633명의 응시자 중 4,657명이 합격, 70.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영양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20점 만점에 215점(97.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신구대 박진아씨가 차지했다.

이번 제48회 방사선사, 제33회 안경사 및 제44회 영양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