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대 교수협 비대위, 1차 사직서 제출 수합 결과

(사진 제공: 충남대병원).
(사진 제공: 충남대병원).

충남의대 교수들 과반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들도 구성된 충남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 오전 11시까지 사직서를 1차 수합한 결과, 과반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 교수 가운데 대학 전임교수가 기금교수는 충남의대로, 의료기관 임상교수와 진료교수는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각각 제출했으며, 일부는 과내 모든 교수진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는 사직서 제출 기간 내 학회 참석이나 해외 체류 등 개인 사정으로 사직서 제출이 불가했던 교수들의 경우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2차 제출기간을 두고 수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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