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간호인력지원센터’로 개편됐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간호인력지원센터로 이름을 변경하고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5일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5가지 기능인 ▲사용자 중심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 전면 개선 ▲사용자와 소통 강화 ▲맞춤형 채용 정보 검색 기능 강화 ▲온라인 간호지침서 ‘간호실무' 업그레이드 ▲RNjob 홈페이지 관리자 페이지와 취업관리시스템 DB 및 시스템 통합을 만들었다.
기존 홈페이지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와 UX를 개선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노무법률과 커리어 상담, 교육 신청, 채용공고, 이력서 관리, 간호실무, 취업 가이드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치했다.
사용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1:1 상담신청’ 메뉴를 강화했다. 상담에 대한 답변이 게시되면 알림문자를 보내주며, 상담 진행 상황과 사용자의 전체 상담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법률상담은 간호사 출신인 이경희 변호사가 담당한다. 간호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사·형사·행정상 법률문제, 의료 분쟁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노무상담은 김태철 공인노무사가 담당한다. 간호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체불, 부당해고, 휴가·휴직, 근로계약, 산업재해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커리어 상담은 신청자 거주 지역에 따라 전국 10개 권역 센터에서 담당자가 배정된다. 필요에 따라 콜백서비스도 제공해주며, 상담 이력이 보관돼 사용자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온라인 간호지침서 ‘간호실무’를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해 탑재했다. 이는 병원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매뉴얼이다. ▲의사소통 ▲환자안전 ▲기본간호 ▲투약간호 ▲검사·시술간호 ▲감염관리 ▲수술간호 ▲수혈간호 ▲응급간호 ▲환자권리·개인정보보호 등 10개 대분류 아래 세부 주제 100개로 구성됐다.
기존 분리돼 있던 RNjob 홈페이지 관리자 페이지와 취업관리시스템 DB 및 시스템을 통합해 상담 현황, 고용·취업유지 현황 파악, 강사 관리 등 업무 전산화가 확대돼 DB 표준화도 가능해졌다.
간호인력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 소통 창구로 강화하고, 센터에 대한 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