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는 한의사들’ 민주당사 찾아 지지 명단 전달
“한의학 과학화 이끌고 세계 속 한국의료 만들 것”
한의사 1,108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 후보가 “시대적 소명을 완성할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고 했다.
한의사 모임인 ‘이재명을 지지하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잼있는 한의사들’는 15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 양주원·조유정 공동대표는 이 후보를 지지하는 한의사 1,108명의 명단도 민주당에 전달했다.
이들은 “우리 앞에 놓인 초고령화, 인구절벽, 감염병 재난, 사회양극화, 경제 침체 등 거대한 과제 앞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능한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 후보가 21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K-Health 한의학으로 구현하는 국민건강의 국가 책임 실현 ▲K-Medicine 한의학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의 대한민국 위상 제고 ▲K-Medi 한의학, Care-Medi 한의학으로 모두를 돌보는 건강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K-이니셔티브는 한의학의 공공성과 과학화를 이끌고 세계 속의 한국의료를 만들어 갈 국가 비전으로, 이 후보는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K-이니셔티브와 K-Medicine을 통해 한의학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이 후보와 함께 행동하겠다”며 “건강한 대한민국,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이 후보의 당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남인순·박홍근 직능본부장과 정일영 수석부본부장, 임오경·김윤 부본부장, 이한주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