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41대 회장 등 임원진 선출

서울시간호사회는 지난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제7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41대 임원진을 선출했다(사진제공: 서울시간호사회).
서울시간호사회는 지난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제7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41대 임원진을 선출했다(사진제공: 서울시간호사회).

제41대 서울시간호사회장으로 박정선 보라매병원 간호부장이 선출됐다.

서울시간호사회는 지난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제7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을 비롯해 41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전금숙 전 은평성모병원 간호부원장이 제1부회장, 정덕유 이화여대 간호대 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박 회장과 함께 41대 집행부를 이끈다. 임기는 2년이다.

박정선 제41대 서울시간호사회장
박정선 제41대 서울시간호사회장

박 회장은 “회원 권익 향상과 전문성 강화, 국민 건강 증진, 간호 정책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호법이 제정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결국 이뤄냈다. 앞으로 회원들과 단합해 미래 간호 100년의 초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대한간호협회 제1지부로서 중심 역할 ▲회원 중심 운영 활성화 ▲간호정책 개선 ▲국민 건강 증진 활동과 전문직 간호사 이미지 강화 ▲선거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서울대 간호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간호행정교육팀장과 의료발전추진팀장을 지냈다. 제40대 서울시간호사회에서 제1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서울시간호사회는 이날 회장과 부회장 외에도 김남희·김명신·김선만·김숙현·김영인·심원희·유선미·이혜영·이희선·장혜정 이사와 문혁순·이규민 감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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