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질평가지원금 산정 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경력간호사 비율’ 본지표 전환…‘수련교육’ 시범지표로

의료질평가 평가지표에서 ‘입원전담전문의 운영’이 제외되고 ‘전공의 수련교육’이 시범지표로 포함된다. 전문병원 평가지표에서는 경력간호사 비율이 본지표로 전환된다.
의료질평가 평가지표에서 ‘입원전담전문의 운영’이 제외되고 ‘전공의 수련교육’이 시범지표로 포함된다. 전문병원 평가지표에서는 경력간호사 비율이 본지표로 전환된다.

의료질평가 지표에서 ‘입원전담전문의 운영’이 제외되고 ‘전공의 수련교육’이 시범지표로 포함된다. 전문병원 평가지표에서는 경력간호사 비율이 본지표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질평가지원금 산정을 위한 기준 개정안'을 오는 31일까지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환자안전 평가영역에서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지표가 삭제됐다. 반면 의료질 평가영역에서 시범지표였던 환자경험은 본지표로 전환됐고 교육수련 평가영역에서 전공의 수련교육 실행이 시범지표로 포함됐다.

이 외 전문병원 평가영역별 시범지표였던 경력간호사 비율은 간호사 1인당 입원환자 수 지표에 경력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통합됐다. 평가영역별 가중치에도 변화가 있다. 환자안전 영역 가중치는 37%에서 35%로 낮아진 반면 의료질 영역은 18%에서 19%로 높아졌다.

복지부는 “의료질평가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등에 따라 2025년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의료질평가 지표명을 변경하고 의료질평가 지표를 신설, 삭제하는 등 의료기관의 자발적 질 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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