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동아ST, 대표 정재훈)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4mL’의 가격을 25일부터 15%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주블리아 8mL’의 가격을 17% 인하한 바 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한국인 대상 4상 임상시험에서 95.83%의 진균학적 치료율을 보였다.
한편 주블리아는 지난 2017년 6월 출시된 이후 출시 2년 차인 2018년 120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3년 손발톱무좀 외용제 시장에서 점유율 59%(UBIST 기준)를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중 유일하게 임상적 근거를 보유한 오리지널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가 제네릭 제품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인하하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고 말헀다.
양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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