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분야별 교육도 추가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5일부터 사직 전공의 업무를 일부 위임 받은 (가칭)‘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5일부터 사직 전공의 업무를 일부 위임 받은 (가칭)‘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협회는 지난달에 이어 사직 전공의 업무를 일부 위임 받은 (가칭)‘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교육 일정은 오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다.

이번 교육은 전담간호사 경력 1년 미만인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250여명으로, 지난 4월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 참여했던 150여명(전담간호사 100명, 전담간호사 교육 담당 간호사 50명)보다 늘었으며 교육 횟수와 커리큘럼도 확대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담간호사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요구되는 공통이론과 공통술기교육을 포함해 분야별 교육 등 현장 요구도가 높은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간협은 첫 번째 교육에 참여했던 간호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강의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고 전문가와 함께 분야별 특성에 적합한 교육 방안도 구상했다고 밝혔다.

간협 관계자는 “전담간호사 교육은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향후 간호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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