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

지아이이노베이션 이병건 회장 모습.
지아이이노베이션 이병건 회장 모습.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이병건, 홍준호)이 지난 4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로 2,206만7,300주가 신규 발행되며, 총 발행 주식수는 4,413만7,600주(자기주식 3,000주 포함)가 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 15일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무상증자가 유통주식 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홍준호 대표는 “올해 GI-102 및 GI-108 글로벌 기술이전 등 가시적인 실적들을 앞두고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시행하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에 3년 연속 공식 초청돼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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