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45곳 전공의 정원 조정 결과
1년차 정원 비율이 수도권 55%, 비수도권 45%로 조정된 '2024년도 전공의 정원'을 전년도와 비교한 결과,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22곳에서 총 71명이 줄었다(별도정원 포함). 반면 비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23곳에서는 총 157명이 늘었다.
이는 청년의사가 수련병원별 2023년도와 2024년도 전공의 1년차 정원을 분석한 결과다. 전체 전공의 정원이 준 수도권도 상급종합별로 희비가 엇갈려 건국대병원과 길병원, 서울아산병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은 정원 감소가 없었다.
[분석] 수도권 전공의 줄이라더니 별도정원 늘려…“숫자놀음하나”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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