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성분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지 공략

유이크 입점 일본 공식몰 이미지.(제공: 유이크)
유이크 입점 일본 공식몰 이미지.(제공: 유이크)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가 아시아 최대 화장품 시장이자 세계 3번째 규모인 일본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이크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Qoo10)’에 공식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버라이어티숍,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입점을 앞두는 등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레드, 틱톡 등 유이크 일본 공식 SNS 계정을 동시에 운영하며 현지 고객들과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유이크는 일본에 진출한 기존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머천다이징 전략과 유통 전략을 전개한다. 수개월에 걸쳐 현지 시장에 맞게 용기 디자인과 단상자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대표 주력 라인인 ‘바이옴 베리어’의 전 제품을 일본 전용으로 개발 및 생산 완료했다. 아울러 유이크의 대표 제품과 K-Pop, 캐릭터와 콜라보한 한정판 기획세트 등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이크는 현재 일본과 미국, 중국, 러시아, 루마니아 등 9개국에 진출해 있다. 오는 9월부터 글로벌 모델과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제품 출시 등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이크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대표 주자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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