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투쟁으로 악법 저지하겠다”
대한의사협회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이 3일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의료법 개정안) 폐기를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간호법·면허박탈법(면허취소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규탄하고, 의사 회원들의 분노를 전달하기 위해 국회와 민주당 당사 앞에 섰다”며 “비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강력한 투쟁으로 악법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대위는 지속적으로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의 부당함을 국회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400만 보건복지의료인들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협 비대위는 오는 4일 오후 5시 발대식을 개최한 뒤 1차 회의를 갖고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송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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