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충북>동국·인하>성균관·아주·울산의대 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의전원 포함) 3,058명에서 4,567명으로 1,509명 증가했다. 의대 정원이 증원된 대학은 32곳이다.

정원이 많이 증가한 TOP5 중 한 곳만 국립의대였다. 정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가천의대로 40명에서 130명으로 90명이나 늘었다. 가천의대는 정부가 배정한 증원분을 100% 반영했다.

두 번째로 정원이 많이 는 곳은 충북의대다. 충북의대는 정부가 배정한 증원분 151명의 50%인 76명만 2025학년도에 증원한다. 증원 규모를 줄였지만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125명으로 기존 정원인 49명의 2.6배다.

충북의대 다음으로 정원이 많이 는 곳은 동국의대와 인하의대다. 두 의대 모두 정원이 49명에서 120명으로 71명 증가했다. 이들은 정부가 배정한 증원분을 100% 반영했다.

이어 성균관의대와 아주의대, 울산의대가 40명에서 110명으로 70명 늘었다. 이들 3곳은 정부가 배정한 증원분 80명 중 70명(87.5%)을 2025학년도 정원에 반영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4일 승인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시행계획 반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4일 승인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시행계획 반영(ⓒ청년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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