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씨티엑스(CTX)는 지난 7일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과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재생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을 촉진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은 센텀종합병원 신관 1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CTX 황유경 대표와 정미현 개발본부장, 센텀종합병원의 박남철 병원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실시를 위한 연구계획 수립, 기술 및 의학적 자문 제공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임상 연구 및 치료를 위한 고품질 세포 공급과 첨단재생의료 실시 계획 수립 등에서 상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CTX 황유경 대표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선도하는 CTX와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센텀종합병원이 협력함으로써 첨단 기술의 지역 확산과 재생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센텀종합병원 박남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재생의료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협력의 의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