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인식 캠페인 개시…대학생 앰버서더 통해 메시지 확산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비흡연 여성의 폐암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폐암제로 앰버서더 모집 포스터.
폐암제로 앰버서더 모집 포스터.

이번 캠페인은 잠재적 폐암 환자의 선제적 대응을 독려하고,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학생 앰버서더를 모집해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생 앰버서더가 비흡연 여성의 폐암 위험 요인을 알리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한다. 앰버서더 활동은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전국 재·휴학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앰버서더는 오프라인 인터뷰, 대국민 서약서 모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폐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여성재단, 한국폐암환우회,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주한영국대사관 등 여러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소속된 한국 LAA(Lung Ambition Alliance)는 한국여성재단, 한국폐암환우회 등과 협력해 비흡연 여성 대상 조기검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3월에는 모든 여성이 폐암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렁리브더퀸(Lung Live the Queen)’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번에는 대학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폐암제로 캠페인을 확대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는 “이번 폐암제로 캠페인에는 대학생 앰버서더와 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폐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폐암이 더 이상 사망 원인이 되지 않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환자들이 조기검진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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